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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가창에 새로 생긴 맛집 미조국시를 가봤습니다. 진짜 맛집인지는 가봐야 알 수 있으니까요! 신축한 건물에 1~2층이 식당인 것 같은데 현재 2층은 사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3층은 주택이어서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잔치국수와 돼지수육, 돈가스 후기 전해 드립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오신 분들이 잔치국수 8: 김치칼밥 2의 비율로 주문하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위치:대구 달성군 가창면 퇴계길 84 / 행정리 651
영업시간: 11:00 ~20:00 라스트오더 7:30 (휴무일 모름)
T:053-784-331
외관
새로 지은 건물이라 안팎이 다 깔끔합니다. 주차장은 크고 넓어서 주차 걱정은 1도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주차장 한편에 대표 메뉴가 적혀 있습니다. 수육 칼국수 돈가스라~ 이색적인 조합이지만 이렇게 함으로 한 가족이 한 곳의 식당에서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건물 오른쪽에 주차하시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 글귀가 보이는 곳으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내부
주방 쪽으로는 대표 메뉴가 한번 더 적혀 있고 김치와 칼국수 밥을 동시에 끓인 김치칼밥이라는 메뉴가 이색적입니다.
실내는 4인 테이블로 꾸며져 있고 창가 쪽으로 5~6인 좌석이 있습니다.
수저와 냅킨은 테이블 아래 서랍에 있고 주문은 테이블에 설치된 패드로 하시면 됩니다.
모자라는 음식은 한쪽에 마련된 셀프바를 이용하세요 아~ 물도 셀프입니다.
유아용 의자도 당연히 있습니다.
주문하기
테이블마다 붙어 있는 이런 장치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요즘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인데 스마트폰 터치와 유사한 방식이라 쉽게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이 불편하시면 어느 사이엔가 직원분이 오셔서 알려주십니다.
메뉴
메뉴를 다시 보여드리면 이렇습니다. 주류는 4,000원, 음료수는 캔으로 제공되며 2,000원입니다. 잔치국수는 곱빼기를 주문해도 가격이 동일합니다.
기본차림
기본으로 반찬 3가지와 인원수에 맞게 대기업향이 나는 수프가 제공됩니다. 오랜만에 봐서 좋았습니다. 사이즈는 들고 마시기에 딱 좋습니다. 리필을 시도하지는 않았는데 아마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이나 모자라는 반찬 그리고 후식으로 좋은 커피는 여기 셀프바에 있습니다.
잔치국수
화면으로 구별이 되시나요? 곱빼기를 주문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간이 좀 짠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초등학생 아이가 흡입을 합니다. 유튭에서 배웠다며 면치기를 보여주며 잘 먹습니다.
곱배기양은 성인 1명과 초등저학년 정도 아이가 같이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돼지수육
고기가 두툼하게 잘려 있습니다. 두꺼운 수육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식감이 좋습니다. 질기지도 않고 고소하니 잘 넘어갑니다.
쌈으로 먹으니 깻잎이 모자라서 2번 셀프바를 왕복했습니다. 마늘이랑 고추도 심하게 맵거나 해서 못 먹게 해 놓은 것이 아닌 적절한 맵기와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돈가스
등심 왕돈가스입니다. OTT 드라마에서 `남산 돈가스`가 나와서 요즘 더 인기인데 제일콩국이나 유재석이 다녀간 세연콩국 돈가스보다는 쪼금 못한 것 같습니다. 당연히 저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소스가 단맛이 덜하고 고기는 좀 눅눅했습니다. 일찍 오픈런으로 찾아간 것이라 아마 준비가 될 된 상태에서 빨리 주신다고 그런 것 같습니다.
화장실
화장실은 건물 2층에 있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2층은 아직 식당으로 가동하지는 않고 화장실만 사용하는데 조만간 2층까지 사람들로 붐빌 것 같습니다.
2층뷰
2층 발코니에서 내려다본 주차장입니다. 주차 걱정이 없이 넓어 좋습니다. 하지만 이 주차장에 차가 꽉 차면 걱정이 생길 것 같습니다. 그러면 웨이팅이 생기게 되어 여러모로 고민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후기
가창 신생 맛집 미조국시는 잔치국수 맛집이 확실합니다.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아직 안 먹어본 김치칼밥과 미역촌두부도 궁금하고 막걸리 한잔에 돼지수육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아직은 덜 알려진 곳이라 테이블이 만석이 되지는 않는데 곧 만석이 될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그전에 부지런히 다녀야겠습니다. 날씨 좋은 요즘 점심에 잔치국수 한 그릇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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